생분해되는(?) 비닐과 재활용 비닐 사이에서

2023년부터 부림제지 비닐포장재에는 재활용 플라스틱이 30% 사용됩니다.

2023년부터 부림제지 포장비닐에는 30%의 재활용 플라스틱이 사용됩니다.

한살림, 두레생협, 아이쿱생협 등에서 지구가 조금 덜 힘들도록 친환경포장재 도입에 힘써달라는 요구가 많았었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회사는 포장재에 재활용 재질을 높이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비닐포장재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포장재의 재질을 종이나 생분해되는 비닐소재 혹은 식물유래 성분의 비닐로 바꿔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우리회사는 비용 문제, 소재의 신뢰성, 효용성 등을 고려할 때

현재는 재활용플라스틱/용지 사용과 재활용 용이성 증대방향으로 친환경성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비닐포장재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하여 신규 플라스틱의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데

우선 유럽연합의 재생원료사용 의무화제도 기준을 따라 30%로 정했습니다.

이 방법은 또한  향후 국내 재활용의 정책 방향성에도 부합합니다.

 

우리 부림제지는 재활용포장재 확대, 미용티슈 배출구 비닐제거, 콩기름 함유 잉크사용 등 순차적으로 환경성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물론 지구는 여전히 힘들겠지만, 약간은 덜 해롭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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